이갑용(裏甲龍)
약 70년 전의 해설서에 이“이갑용(裏甲龍)”의 이름이 보인다. 단 한 줄 [입엽으로 잎 뒷면에 확실한 甲龍이 있다]로 되어 있다. 지금은 보이지 않다 라고는 써있지 않아, 당시에는 유통되었든 품종일 것이다. 그러나 1945년 후의 富貴蘭會에서는 이 품종을 본 적이 없어 절종이 되었다 라 생각된다. 사진의 개체는, 그때의 “이갑용”과는 다른 개체이지만, 수십 년 전에 야생종 중에서 발견되었다. 역사상 한번 소멸된 葉藝가 다시 살아난 것은, 富貴蘭界의 역사적 로망이 느껴지는 일품이라 하겠다. 새로운 타입의 무지 엽 변이 품종으로서 증식이 기다려지는 기대 품이다. 소형으로 잎이 두터운 입엽이다. 광택이 있고, 축 기부는 굵다. 잎 간격이 촘촘하고 볼륨감이 있다. 청축에 청근으로, 붙음매는 기본적으로 일자형이다.